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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토론회 개최(2018.07.12)
  • 등록일 : 18.07.20
  • 조회수 :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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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토론회 개최

 

[행사 일정]

● 일     자: 2018.07.12.(목)

● 장     소: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주요 내용]

본 토론회는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해결방안을 관광산업의 핵심이자 산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융복합 플랫폼인 MICE 산업을 통해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본 토론회에는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송옥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대학교 윤세목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희수 연구위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윤은주 교수가 발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최원일 융합관광산업과장, 고용노동부 김부희 청년고용기획과장,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 동덕여자대학교 허준 교수, ()이즈피엠피 한신자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하였습니다.

 

토론회 주요내용을 살펴보자면,

- 마이스 예산으로 매년 250억원이 집행되고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은 한국관광공사에 MICE 행사 유치 지원 예산, 그 외에 한국MICE협회, PCO협회에 소액의 예산이 지원. 예산 집행의 구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정부측에서 인지하고 있음

- 청년인구는 계속 줄고있으며 5, 6년이 지나면 우수한 인력 채용이 어려워 질 수 있음. 고용기간이 짧고 이직률이 높은 것은 산업발전에 위기가 될 수 있음. 현재 고용노동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두가지의 청년대책을 마련. 일자리가 산업의 결과물이라고 많이 생각하지만, 산업발전과 인력양성은 함께 추진해야 하는 분야임. 이러한 부분을 항상 같이 고려해야한다는 점을 당부

- 각 대학교에서 마이스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음. 관련하여 과거에 삼성과 같은 제조업체들이 대학교에 가서 기업채용을 했던 것처럼 이제 마이스 기업이 대학에 직접 찾아가서 홍보해야 할 필요가 있음

- 현재 마이스 분야에서 PCO에 한정하여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이를 마이스 업계 전 분야로 확대하고, MICE 산업 홍보-교육-인턴십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지원 제도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음

- 업계의 짧은 근속년수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여 재직자 교육 강화가 필요.

-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의 교육 지원이 필요

- 궁극적으로 마이스 산업의 규모가 확대되는 방안이 아니면 일자리가 늘어나긴 힘듦. 마이스 산업을 문화예술, 이벤트 쪽으로 연계시켜 산업 규모를 확대 성장시켜 비즈니스 파이를 키워나가야 일자리가 창출됨

-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의 질적 성장, 2의 도약,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회와 정부, 민간에서 협력적으로 진행해야 함

- 인턴십 관련하여 기업 입장에서는 실습 연계,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할 때 교육프로그램을 별도로 만들어야 함. 가이드라인이 제정되어 기업에서 충분히 활요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

- 신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노동부 지원 정책은 신규 채용에게만 집중되어 있어 경력직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음. 일례로 내일채움공제 정책의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현재 종사자와 신규 채용자와의 상대적인 정책 혜택이 구별되다보니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꺼려지는 면이 있음

- 학교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마이스 기업으로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 인턴십 이후에 그 기업으로 취업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 인턴십 이후 업계에 좋은 인상을 갖고 해당 업계에 다시 취업하는 것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나 제도가 필요

- 미팅 테크놀로지와 같은 신 마이스 서비스 제공업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 전공자 이외에 공학, 디자인 산업 전공자들이 이러한 신규 마이스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필요가 있음. 관련하여 동덕여대에서는 마이스 크리에이티브 LAB을 만들어서 창업지원 등을 하고자 함

- 경력직의 인력수요에 대한 부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의 선순환구조가 선행되어야 함

 



 

※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3476-8325)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